박범계 국회의원(대전서구을)이 지난 29일 오후 2시 부인 주미영씨와 함께 논산돈암서원을 방문했다.
이날 박 의원은 돈암서원 내 양성당에서 김선의 원장, 임원 등과 함께 차와 다과를 나누며 돈암서원에 대한 역사적 가치와 문화재 활용 등에 대한 다양한 대화를 나눴다.
김선의 원장은 지난해 7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돈암서원에서 진행되는 인성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재 활용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논산의 돈암서원과 대전의 동춘당은 한 가족이고 하나라며 대전과 논산은 문화적인 측면에서 연결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사계 김장생 선생의 학문적 업적 계승을 위해 1634년 건립돼 명성 있는 유학자와 정치가를 다수 배출해낸 돈암서원을 처음 방문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세계유산인 논산 돈암서원과 대전 동춘당이 함께할 수 있도록 자매결연 등을 추진해 문화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박 의원은 김 원장의 안내로 서원 전체를 돌아본 뒤 양성당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응도당에서 진행되는 채연석 항공우주공학 박사의 ‘인공지능(AI) 시대에 성공하기’란 강의에 참석한 학생과 가족들을 격려하고, 함께 공연을 관람하는 시간을 보냈다.
한편, 숭례문 복원사업에 참여한 서예가 벽암 김정남 선생은 직접 글 쓴 부채를 박 의원에게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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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의원, 논산 돈암서원 방문
문화재 활용방안 등 논의…“대전 동춘당과 자매결연 추진”
이날 박 의원은 돈암서원 내 양성당에서 김선의 원장, 임원 등과 함께 차와 다과를 나누며 돈암서원에 대한 역사적 가치와 문화재 활용 등에 대한 다양한 대화를 나눴다.
또 논산의 돈암서원과 대전의 동춘당은 한 가족이고 하나라며 대전과 논산은 문화적인 측면에서 연결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사계 김장생 선생의 학문적 업적 계승을 위해 1634년 건립돼 명성 있는 유학자와 정치가를 다수 배출해낸 돈암서원을 처음 방문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세계유산인 논산 돈암서원과 대전 동춘당이 함께할 수 있도록 자매결연 등을 추진해 문화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숭례문 복원사업에 참여한 서예가 벽암 김정남 선생은 직접 글 쓴 부채를 박 의원에게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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