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가는 족보로 보아 한 문중에서 맏이로만 이어온 큰 집으로 그중에서도 명예가 드높은 불천위 종택은 종택, 종손, 문집, 서원, 정자와 같은 요소가 충족되어야만 함.
연산 고정리에는 의정공 김국광, 공안공 김겸광, 사계 김장생선생, 신독재 김집 선생 등 4분이 불천위를 받았고, 현재에도 불천위 제사를 지내며 무형유산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음.
유교 제례의 전형인 불천위 제사를 통하여‘봉제사 접빈객(奉祭祀 接賓客)’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상호 연대와 소속감을 강화하는 동시에 존숭하는 선현의 삶을 기리고 가르침을 본받음에 있으나, 현대에 이르러 제례를 이끌어가는 유림의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젊은 유림의 참여가 필요함.
이에 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 MOU를 체결하여 무형 유산학과 학생들이 직접 유림과 함께 역할을 수행 함으로써 전통 향사 절차를 이해하고 차후에 각 지역 종가의 제례뿐만 아니라 서원과 향교에서 제 집사 역할을 이어갈 수 있음 (특히 학생들은 관람만 하는 것이 아닌 제집사(際蓻事) 역할을 배정받아 제례(祭禮)를 직접 진행 하고자 함).
사계김장생선생과 신독재 김집을 모신 서원의 제향에 참여하여 향사 전문인력 양성.
향후 무형유산을 이끌어 가는 젊은 유림을 교육하고, 불천위 제사의 고유한 뜻과 문화를 널리 알리고‘향사 전문인력’을 육성할 기회가 될 수 있음.
시간 | 세부 프로그램 | 내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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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 14시 ~ 16시 | · 사계김장생선생 종가 · 의정공 김국광 선생 종가 | 고정리 종가의 불천위 제사 인물 탐방 |
16시~20시 | · 사계 김장생 선생과 신독재 김집 선생 배향 국가유산 돈암서원 · 제례 연습(습의) | 고정리 불천위 제사 대표 인물 사계 김장생 선생과 신독재 김집 선생이 배향된 돈암서원에서 제례 연습 | |
2일차 | 9시~10시 | ·제례 준비 ·제례 제수물품 확인 | 사계김장생선생과 신독재 김집을 모신 서원의 제향에 참여하여 향사 전문인력 양성 |
10시~13시 | · 손님 맞이 · 제례 참여 및 실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