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조선시대 과거제 제7회 논산향시 개최

2017-11-24
조회수 2496

관련링크 http://www.cfnews.kr/coding/news.aspx/1/1/8085#.Wheq7Epl8dU


과거시험이 재현되고 있다. 


시관들이 감독하고 있다. 

 

 

체험부스에서 각종 체험을 하고 있다. 

 

10월28일 황명선 논산시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논산향시 행사가 충남 논산시 돈암서원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는 (사)기호문화유산 활용진흥원(이사장 김선의)이 주최·주관하고 논산시, 충청남도 교육청, 충청남도 논산계룡 교육지원청, 논산시유림협의회가 후원했다.


금년 향시에 응시한 학생과 유림들 관객 8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조선시대 공주목사 역할을 한 논산시부시장 행렬이 입장하고 전국 각지에서 향시에 응시한 220여 명은 도포와 유건을 착용하고 논산 문화재에 대한 3,4행시(行詩) 문제를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풀어나갔다.


또한 소통과 화합의 한마당 논산시 기로연 행사가 진행되고 논산, 충남 지역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펼치는 '꿈과 끼의 만남 수준높은 버라이어티 쇼'가 진행됐다.


이날 체험부스에는 조선시대 복식체험, 전통국궁과 다트의 만남 한궁체험 ,다양한 전통공예체험, 응도당 3D 퍼즐만들기 게임, 탁본체험, 고누 쌍육 단체 윷놀이, 투호 등 전통놀이 체험, 젓가락 경연대회 등이 열렸다.


향시에서는 장원 초등부 강기현, 중고등부 박창민, 대학일반부 양길석, 차상 초등부 천서희, 유효림, 중고등부 이정문, 정해린, 대학 일반부 이창민, 증정,차하 초등부 민정민, 이건, 중고등부 박민수, 표승훈, 대학일반부 라힘, 폴로리안 크라프, 장려 초등부 조철민, 고예은, 이인규, 중고등부 방호찬, 김만선, 이원호 등이 수상했다.


행사 관계자는 "7회째로 실시된 조선시대 과거제 논산향시는 날씨가 좋아 한몫 했다. 논산시 기로연 행사를 같이 하여 유학의 본 고장인 논산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선비정신과 선조의 얼을 계승 발전시키는 축제로 자리가 잡혀가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