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활용사업

돈암만인소운동

“우리의 예절을 우리가 지키게 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십시오.”


‘만인소’는 조선시대의 자랑스러운 선비문화의 유산으로 성리학 이념에 근거하여 나라의 정책이 옳지 않다고 판단되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의견을 제시하고, 끝까지 관철시키는 선비들의 실천 운동입니다. 원래 상소문을 통하여“그렇게 하시면 아니 되옵니다.”라고 하였지만,‘돈암만인소(萬人疏)운동’은 이를 현대적으로 해석하여“우리의 예절을 우리가 지키게 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십시오.”라는 실천운동 상소문으로 참가자가 직접 서약하고 수결하는 방식으로 진정성과 역사성을 알아갈 수 있습니다. 

서원의 무형적가치를 지닌 ‘만인소’ 소재를 재구성하여 도덕적 가치의 실천을 위한 전국민 캠페인 프로그램으로 기획하였습니다.


  • 병아리만인소 : 어린이집, 유치원 대상 유아프로그램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처럼 어려서 배우는 올바른 예절교육으로 착한 인성을 마음에 담는 프로그램


  • 꿈길만인소 : 초등 및 학교 등 기관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계김장생선생의 예학정신을 일깨워 인성을 함양하고, 바른 인성을 다짐하는 선언 프로그램


  • 오픈만인소 : 일반인, 외국인, 관광객

  서원을 찾는 지역민과 외국인, 관광객 등 성인과 일반인을 중심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예학 정신을 알아보고 고유의 전통예절을 알리는 교육활동

돈암문화살롱

명사와 함께하는 즐거운 인문학 10회


서원의 향촌교화 기능을 현대적을 적용하여 청소년 및 시민의 화합과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합니다. 

인문학강연과 문화예술공연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성장하기 위해 기획하였습니다.


돈암예절사관학교


생활예절교실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실업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취업 시 필요한 면접 및 직장 예절교육과 자기관리 수업을 통하여 사회의 일원으로서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2014년부터 교육과정 이수 후 시험을 통해 ‘인성교육예절사’ 자격증을 수여하고 있습니다.


사계의 길(취미, 관련분야 전문인 등 전문가 양성 20회)

돈암서원의 현판과 꽃담 글씨는 예술적 조형성을 가지고 있어 보는이의 마음을 움직이건 감동할 수 있는 비주얼 디자인입니다. 전통적인 필기도구 붓을 통하여 글씨를 쓸 때 힘의 강약과 표현의 자유로움을 알 수 있으며, 서예작품의 산업화 및 창업에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문화재지킴이

돈암서원은 (사)기호문화유산활용진흥원과 협력하여 2017년에 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에서 주최하는 ‘문화재지킴이 활동우수사업’에 선정되어 돈암서원을 대상으로 문화재지킴이를 진행하였습니다.